후기도 남겼고, 너무 이쁜데.. 바지가 돌아가도 너무 돌아가네요..

사진으로 잘 보이시려나 모르겠는데요..

왼쪽 다리 재봉선 라인 좀 보세요..

저게 정상은 아닐 것 같은데..

돌아가도 너무 돌아갑니다..

안쪽의 재봉선이 복숭아뼈 안쪽은 커녕..

거의 발등 위까지 돌아가버렸습니다..

정상 상태인 오른쪽이랑 비교하면..

진짜 제 다리가 이상한건지..

어떻게 이렇게까지 돌아갈 수 있는건지 저는 좀 이해가 안 됩니다..

오늘은 그냥 입었지만, 일단 이런 상태를 발견하게 된 이상 손이 안 갈 것 같네요..

게다가 오늘 피스워커 디스진 하나 더 샀는데..

그 제품도 이럴지 불안하기까지 하네요..

여튼 바지 자체는 이쁩니다..

그치만 이런 봉제선은 솔직히 LVC의 50년대 복각 바지보다 더하네요..

셀비지도 아니면서..;;

당황스럽습니다..

바지를 아무리 돌려도 소용 없어요..

재봉선은 다시 발등 위로 돌아가버립니다..

헐.. 이걸 과연 얼마나 입게 될지 저 스스로에게 의문입니다..

바지 자체가 저렴한 편이라서 비틀림 방지 가공이 안되어 있는 건가요..?

좀 심합니다..

상담원분께서 정말 친절하셔서 그나마..

안그랬음 화내고 환불 각인 듯.. ㅠㅠ

이게 뭔가요 바지가.. ㅠㅠ

그런데 혹시.. 정상인건가요..?